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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경영학

[경영학] 구매력평가설

by DOUBLE_PLANET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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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평가설(PPP·purchasing power parity theory)은 환율이 각국 화폐의 구매력, 즉 물가수준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구매력평가설은 자유로운 교역이 이뤄진다면 동일한 재화의 시장가격은 나라에 상관없이 똑같다는 일물일가의 법칙을 전제로 한다. 두 나라에서 재화 가격이 다르다면 차익거래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를 노린 무역거래가 발생해 결국 환율이 조정된다는 얘기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나라별 가격을 비교, 적정환율을 산출해 발표하는 ‘빅맥 지수’는 구매력평가설을 현실에 적용한 것이다.
구매력평가설에 따르면 환율(e)은 국내 물가수준(P)에 외국 물가수준(Pf)을 나누어 구한 비율과 동일하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e=P÷Pf’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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