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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해외축구

축구 전설들의 명언.txt

by DOUBLE_PLANET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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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의 프리킥은 훌륭하다. 그러나 미하일로비치만큼은 아니다.

(스벤 고란 에릭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면 발롱도르(유럽 골든볼)를 돌려줘도 좋다.

(안드로 셰브첸코)



차와 집은 바꿀 수 있다. 아내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팀은 바꿀 수 없다.

(잉글랜드 서포터들)




관중이 얼굴에 침을 뱉으면 삼키면 된다.

(동성애자란 소문이 일자 욕을 하며 침을 뱉는 관중들에 대해, 게리 리네커)




그의 등에는 \'10\'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나는 저 번호가 포지션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지능지수인 것 같다.

(알콜 중독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폴 게스코인에 대해, 조지 베스트)



유로2004 포르투갈전에서 베컴이 승부차기를 실축한 것은 내가 염력을 너무 세게 보냈던 탓이다.

(유리 겔러)



장애인들이 불행하게 태어난 것은 그들이 전생에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대표팀 감독 경질 직전의 글렌 호들,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최고다. 나는 시어러의 9번 셔츠를 꼭 갖고 싶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독일에 5:1이라고? 여기는 독일인데? 믿기지 않는다.


(2002월드컵 유럽 예선, 뮌헨에서 독일에 대승을 거둔 후 데이빗 베컴)


독일의 홈에서 5:1로 이기는 장면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나뿐만 아니라 내 아버지, 아니 내 아버지의 아버지도 그런 결과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2002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독일에 5대1 대승을 거둔 후 잉글랜드의 축구 칼럼니스트 랍 휴즈)



저쪽으로 차는 게 좋을거야. 저 쪽.


(2002월드컵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베컴이 페널티킥을 준비하자 슬며시 다가와 디에고 시메오네가)



시메오네는 신사적인 사람이다. 그와 나는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경기 후에 악수를 나누었다.


(위 경기가 끝난 후 데이빗 베컴)



대회 최악이다.


(2002월드컵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8강전.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빈약한 공격력을 선보인 잉글랜드를 혹평한 거스 히딩크)




이 사람들은 너무 착해서 경기가 끝난 뒤에 쓰레기까지 줍고 간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2002 월드컵 당시 한국 응원단의 질서정연한 모습에 감탄한 거스 히딩크)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



(2002월드컵 직전, 거스 히딩크)



아름답게 이겨야 한다.


(요한 크루이프)


공을 가지면 내가 주역이다. 결정을 하는 것은 나다. 그러므로 창조하는 것은 나다.

(요한 크루이프)


월드컵은 한번으로 충분하다.


(대표팀에서 은퇴하며, 요한 크루이프)



그는 나보다 훨씬 나은 선수였다. 하지만 결국 월드컵은 내가 차지했다.


(요한 크루이프가 이끌던 네덜란드 대표팀을 결승에서 꺽고 74 월드컵 우승 후, 프란츠 베켄바우어)


더 이상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월드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를 모두 재패하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달성하고도 그 해 유럽 골든볼을 요한 크루이프에 내주자 프란츠 베켄바우어)



세계는 지금도 1974년의 네덜란드를 꿈꾸고 있다. 그렇지만 그 팀은 지금은 재현할 수 없는 축구의 유토피아다.


(前브라질 대표, 아데마 마우링요)



확실히 이번 팀은 좋았지만, 1974년의 팀과 비교할 수 는 없다.


(1998년 월드컵 당시의 데니스 베르캄프)


축구에 혁명은 없다. 만약 있다고 하면, 그것은 유일하게 1974년의 네덜란드 대표팀뿐이다.


(前디나모 키예프 감독,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이렇게 좋은 팀이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는 사실은 세계 축구의 불행이다.


(1974년 네덜란드 대표팀이 우승을 못한 사실에 축구 전문가들)



요즘 선수들은 서투르다.


재능이 있는 선수는 많지만 영웅이 될 만한 선수가 없다.


(요한 크루이프)




없다. 나를 TV 앞에 앉혀놓을 만한 훌륭한 선수가 없으니까.


(한 기자가 월드컵을 TV로 시청하는지를 묻자, 요한 크루이프)




커피를 마시듯 간단하게 포지션을 바꾸어서 돌진해 온다.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에 패한 이탈리아의 영웅 파울로 로씨)



신은 8일째 마르코 반바스텐을 창조했다.



(구약 성경에 빗대어 반 바스텐의 팬들)




9개의 환상적인 골과 10개의 평범한 골, 그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10골을 선택할 것이다.



(마르코 반 바스텐)



감독 역할에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인간 관리다. 두 번째는 용병을 포함한 선수의 관리다. 나는 그동안 히딩크 감독처럼 선수 각각을 파악할 수 있는 타입의 인물과 만났던 적이 없다. 그는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까지 팀을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게 만드는 감독이다.


(마크 비두카)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을 혐오한다. 차라리 숄 켐벨의 부인과 외도를 하는 게 더 낫겠다.


(데니스 베르캄프)



오늘날 베르캄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 중 한명이지만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한다. 아마도 그 이유는 경기 후 그가 매우 조용하고 언론을 향해 흥미 있는 발언도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런 자신의 방식을 좋아한다.



(아르센 웽거)



포기하면 그 순간이 곧 경기 종료다.



(오베르마스)




높은 곳에서 밑을 굽어볼 수 있는 그라면 마음대로 지껄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 그는 지금까지 네덜란드 대표팀 취임을 2번이나 요청 받았지만, 2번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나는 2번 모두 받아들였다. 이를 통해 나는 그가 어떤 인간인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한 크루이프에 대해, 딕 아드보카트)



승부는 둘째 치더라도 이탈리아의 자신 없어 보이는 플레이는 분명 비판받을 만하다. 이탈리아의 선수들은 경기를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부수려고 한다.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곧을 걷어내면서 필사적으로 수비에만 치중한다. 이 정도 수준의 선수들이 보다 나은 축구를 목표로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에 대해, 요한 크루이프)



가장 아름다운 축구는 0:0 무승부, 혹은 상대 선수의 실책으로 인한 1:0의 승리다.


(파올로 말디니)




우승하지 못하면 모두 사형이다.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전, 무솔리니)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수비수는 아내 파올라다.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로마 제국이 무너졌다. 무명의 북한 선수들은 마치 외계에서 날아온 것 같다.



(66 월드컵 8강 신화를 이룩한 북한 대표팀에 대해 당시 방송 아나운서)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질문은 없는가?



(82 스페인 월드컵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아주리 군단을 음해하는데 여념이 없던 이탈리아 보도진을을 향해, 베아르조트 前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프리킥시 키커가 신경쓰는 것은 수비벽이 규칙대로 그대로 있어줄지의 여부뿐이다.



나는 내 머리가 생각해 낸 플레이 중 가장 어려운 것을 선택하고 있다.



평범한 골 10개와 아름다운 골 9개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후자를 선택한다. 모처럼 돈을 지불하고 경기를 보는 관중에게 평범한 골만 넣는다면 실례이지 않은가.




(로베르토 바지오)





브라질에는 펠레가 있고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가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는 바지오라고 하는 위대한 남자가 있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축구에 100가지 테크닉이 있다면 바지오는 1000가지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알레산드로 네스타)




감독이나 평론가, 해설자는 축구를 분석하고 해석해 법칙을 찾아낸다, 그들은 축구를 \'좁게\'만든다. 하지만 바지오의 플레이는 감독이나 평론가, 해설자들에게 이렇게 고한다. \'축구는 이런 것이다.\' 바지오는 축구를 \'넓게\'만든다.


(이탈리아 언론)




미친 개


(94 미국 월드컵 노르웨이전에서 교체 당하면서 사키 감독에게, 로베르토 바지오)



우리들은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거의 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탑승하고 있던 동료들을 끌어 내렸다.



(미국 월드컵, 나이지리아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 연장전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렸던 로베르토 바지오)




페널티킥을 실축할 수 있는 자는 페널티킥을 찰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사람뿐이다.



(미국 월드컵 브라질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확정짓는 실축을 했던 로베르토 바지오)



그런데도 당신은 위대하다.



(당시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였던 타파렐이 로베르토 바지오에)



축구에는 낡은 것도 새로운 것도 없다. 오직 좋은 축구와 나쁜 축구만이 존재한다.



(前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체자레 말디니)




이탈리아에서는 모레노 주심에 대한 비난이 난무했으나 그는 전적으로 영예로운 경기를 만들어낸 주인공.



(2002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후 프랑스의 \'피가로\'지)



과체중의 남미 주심이 빠른 경기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적을 편들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2002월드컵 한국전 후 지오바니 트라파토니)



만약 이것이 승리라고 한다면, 나는 일생동안 패배자이고 싶다. 만약 이것이
축구라고 한다면, 나는 이 스포츠를 싫어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들이 한국인
이라고 한다면 나는 그들을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것이다.


(2002월드컵 한국전 후 프란체스코 토티)





지금 싸울 수 없는 사람에게 다음이나 내년을 말할 자격은 없다.


(2002월드컵 한국 대 이탈리아전 후 아주리를 향해, 로베르토 바지오)





태권도의 기술을 그대로 구사했다.



(유로 2004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돌려차기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발뒤꿈치 골을 성공시킨 후 기자회견에서, 태권도 유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탈리아인들이 스펙타클한 공격 축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득점을 얻지 않으면 져 버릴 때다.



(한 이탈리아 기자)





아주리는 우리들에게 역사이며, 명예이며, 꿈이며, 승리이며, 모든 것을 표현하는 색이다. 어쩌면 우리들의 피는 붉은 색이 아니라 아주리(푸른색)일지도 모르겠다.



(파올로 말디니)




공은 둥글다.



경기는 90분 동안 계속된다.



(베른의 기적을 만들어냈던 54 스위스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 감독, 제프 헤르베르거)




베른의 기적이야말로 서독의 진정한 건국 기념일이다.


(헤르베르거 전기의 저자)




포그츠는 어떤 역할이라도 수행해낼 수 있는 선수다. 이번에는 다른 방식으로 공격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포그츠는 그 자리에 있다.



(74년 서독 월드컵, 서독과의 결승전에서 패한 후, 포그츠에게 철저하게 봉쇄당했던 요한 크루이프)




볼 리프팅을 3회밖에 할 수 없는 내가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74 월드컵 우승 후, 포그츠)



서독을 상대하려면 6:0으로 앞서고 있지 않는 한 안심이 되지 않는다.


(82년 스페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더티 플레이로 프랑스를 이긴 서독을 향해, 조롱반 칭찬반의 어투로 미셸 플라티니)



나는 아직 어리다, 하지만 차붐은 현재 세계 최고 공격수다.


(차붐의 전성기 시절, 신예였던 로타어 마테우스)




차붐, 팀 창단 후 첫 UEFA 우승을 두 번이나 이끌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의 영웅이자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타다.


(독일 \'키커\'지)




5월 22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0년대 전성기를 이끈 조지 베스트와 레버쿠젠의 영웅 차범근의 생일이다.



(2002년 5월 독일 언론)





우리들이야말로 최강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이다. 이 시합에서 승리한 팀이 결국 월드컵을 차지할 것이다.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6강전 상대였던 네덜란드의 레오 벤하커 감독에게, 프란츠 베켄바우어 당시 독일 대표팀 감독)




집에서 유일하게 기르고 있는 동물이 바로 나다.



(올리버 칸)




축구란 22명이 플레이해 결국 독일이 이기는 스포츠다.


(게리 리네커)





우리가 얼마나 우수한 팀이었는지 스스로 알았더라면 결코 그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을 것이다.



(82년 스페인 월드컵, 서독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한 후, 미셸 플라티니)




이기고 싶다면 나에게 패스해 달라.



(1976년 3월 체코와의 A매치 데뷔전에서 막내였던 미셸 플라티니)




그날 밤, 나는 축구를 동경하던 마음이 사라졌다. 그 이후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축구를 좋아할 수 없게 되었다.



(39명의 사망자와 400명의 부상자를 냈던 헤이젤 비극의 충격으로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하며, 미셸 플라티니)





나는 너의 짐꾼이 아니다.



(선수시절, 소속팀 골키퍼가 가방을 들어달라고 부탁하자, 에릭 칸토나.
발언 후에 골키퍼를 구타)



세상에서는 특별한 인간을 괴짜라고 부르고 있다. 나는 그렇게 불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에릭 칸토나)




그가 지단보다 뛰어난 것은 풍성한 머리숱밖에 없다.



(지단이 유벤투스를 떠나자,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네드베드를 향해 언론들)




연습경기에서조차 득점해 본적이 없다.



(98프랑스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준결승전에서 동점골,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던 릴리앙 튀랑)




조국 세네갈을 배반한 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뛴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패트릭 비에라를 향해, 로이 킨)



뒷문으로 슬그머니 나가자.



(2002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후 동료들에게. 지네딘 지단)




축구에 인종은 없다. 어설픈 백인들만 흑인을 차별한다.


(미셸 플라티니)




신이 돌아왔다.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한 지단을 두고, 월드컵 공식 가이드북)





그는 이제껏 내가 함께 플레이한 선수 중에서 최고다.


(데이빗 베컴)






나는 특별하지 않다.


(지네딘 지단)




피레스는 전갈자리인데 이 별자리를 포악한 성질을 지닌 선수가 대부분이다. 미드필더에 이러한 선수들이 2명씩이나 있으면 서로를 죽여 버린다. 사자자리인 실베스트레가 수비수에 들어가면, 스스로 돋보이고 싶어 해 팀 전체가 대가를 치러야 한다.




나의 팀은 23명이다. 그들의 별자리를 당연히 선발에 영향을 미친다.



(점성술광 레이몽 도메네쉬 現프랑스 대표팀 감독)






축구의 위대함은 선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이 자그마한 축구공 안에 담겨있는 것이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축구공은 나의 오랜 친구이자 은인이다. 축구공은 나에게 명예와 영광, 그리고 부를 가져다 주었다. 이 소중한 친구 덕분에 지금 나에겐 멋진 가족과 축구를 배우는 아들이 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과르디올라는 우리 팀의 두뇌다. 내가 키운 선수 중 최고는 물론 지금껏 내가 본 미드필더 중 최고의 선수다.


(前 바르셀로나 감독, 요한 크루이프)




프로축구에서 재미를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프로에게는 결과가 모든 것이다.



(98프랑스 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 감독, 하비에르 클레멘테)





내가 국가 대표팀에서 뛰어 온 9년 동안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던 적이 없었다. 우리는 우승 하기 위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다.



(2006 독일 월드컵 前, 라울 곤잘레스)




나의 직업은 1억 7천만 명의 팬들을 지닌 대표팀 감독이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2002 한일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우리 국민은, 자네가 월드컵에서 득점왕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네. 자네는 국보일세. 국민 모두 자네를 응원하고 있다네.


(2006 독일 월드컵 前,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호나우도에게 보낸 편지)





아버지를 돌려주지 않으면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겠다.



(94 미국 월드컵을 앞두고 아버지가 범죄자들에게 유괴되자 호마리우)





브라질 사람들에게 축구란, 말하자면 골을 위한 댄스다.


(카카)



일은 공이 하도록 내버려 두라.


(둥가)




호나우딩요는 훌륭하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도 꿈을 키워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호나우딩요는 발명가다. 다른 선수가 흉내 낼 수 없는 재주를 지니고 있다. 수비수는 자신을 농락한 호나우딩요의 플레이를 이해하려면, 비디오 재생 버튼을 반복해서 눌러야만 한다.



(프랑스 스포츠신문 \'레큅\')




감동적이었다. 스웨덴은 승리 이상으로 가치 있는 일을 했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 결승전. 비에 젖어있던 잔디 상태로 인해 브라질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결승전 상대이자 개최국이었던 스웨덴은 경기장 전면을 옷감으로 가려주는 매너를 발휘했었다. 훗날,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마리오 자갈로)



많은 사람들이 1958년을 펠레의 월드컵으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가린샤가 없었다면 브라질은 월드컵을 정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특히 1962년 칠레 월드컵은 가린샤의 월드컵으로 불리길 바란다.



(펠레)




시합에서 이기고 싶으면 가린샤에게 공을 넘겨주면 된다.



(가린샤와 선수 생활을 함께했던 前브라질 대표, 디디)




6번밖에 이기지 않고 우승한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62년 칠레 월드컵 우승 후, 가린샤)




펠레의 사인을 받으면 집에 운석이 떨어진다.


(브라질 축구팬들)





나의 제2의 디 스테파노는 될 수 있어도, 제2의 펠레는 될 수 없다.



(요한 크루이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는 디 스테파노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평가할 수 없는 존재가 딱 한 명 있는데, 그가 바로 펠레다. 그는 선수로서의 위대함을 넘어선 그 이상의 존재이다.


(페렌츠 푸스카스)




1970년대 중반 네덜란드와 1980년대 초 브라질은 축구 역사상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고의 팀이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월드컵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요한 크루이프)




내가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호나우도만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정말 최고의 선수다.


(마르코 반 바스텐)



나는 호나우도를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알렉스 퍼거슨)



호나우도는 인간이 아니다.


(前 이탈리아 대표팀 골키퍼, 팔리우카)




호나우도는 모두를 이긴다.



(킥오프 할 때마다 호나우도가 습관처럼 하는 말)



레알 마드리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의 이점? 그것은 호베르토 카를로스가 프리킥을 찰 때 수비벽을 쌓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前 러시아 국가대표, 모스토보이)




골은 골대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아직 어렸던 마라도나 대신 노련한 마리오 켐페스를 발탁하며 대표팀 감독,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




세계 최고의 올스타팀이라도 이길 수 없었을 것 이다. 주심은 제 정신이 아니었다. 마치 아르헨티나 선수가 12명인 것 같았다. 만일 주심이 제 정신이었다면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반 이상이 퇴장 당했을 것이다.



(78 아르헨티나 월드컵,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아르헨티나에게 패했던 헝가리 대표팀의 산도르 핀테르)




축구의 아름다움은 골에 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 득점왕, 마리오 켐페스)




우리는 최초로 여기에 왔다. 그리고 마지막에 돌아간다.



(86년 멕시코 월드컵. 참가국들 중 가장 먼저 도착해 캠프를 차리며,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카를로스 비야)





마라도나는 공을 차기 시작한 다음 신이 되지 않았다. 신이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지단이나 내가 축구공으로 하는 것을, 마라도나는 오렌지로 할 수 있다.

(미셸 플라티니)



마라도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것이다.


(前 스페인 국가대표 고이코에체아)



나는 축구계의 마지막 반역자다. 축구계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투사다.


(디에고 마라도나)



축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은 것이다. 나는 온갖 악행을 저질렀지만 축구를 더럽혔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디에고 마라도나)



공에 닿은 것은 내 손이 아니라 신의 손이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내가 지금까지 본 골 중에서 최고였다.



(86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 수비수 여섯명을 제치고 골을 성공시킨 마라도나의 골에 대해. 바비 롭슨)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마라도나 한명을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었고 우리는 마치 12명과 싸운 듯 했다.



(86 멕시코 월드컵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후 벨기에 대표팀 감독 기 티스)




만약 천국에서도 축구가 있어 거기서 플레이할 수 있다면 굉장히 기쁠 것이다. 다만 그곳에 펠레는 없었으면 좋겠다.

(디에고 마라도나)



마라도나와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나는 그를 존경한다. ... 만약 그가 자신이 20세기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그의 문제다.


(펠레)




우리 엄마는 내가 더 훌륭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펠레의 어머니는 그가 더 좋은 선수라고 하신다.

(디에고 마라도나)



모든 것이 무너져도 우리에겐 언제나 축구가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굉장히 훌륭한 드리블을 해도, 그것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한 무의미하다.




골이 있기 때문에 차지 않는다. 내가 있기 때문에 골이 있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최고의 수준에 오르려면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예술이 필요하다.


(조지 베스트)



한국 선수들의 강한 체력과 스피드에 벤치에 앉아있는 나조차도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2002월드컵 직전, 친선 경기에서 한국에 충격적인 1:4패배를 당했던 당시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 페르티 포그츠)




긱스와 베컴 없는 승리는 가능하지만 로이 킨 없이는 불가능하다.


(알렉스 퍼거슨)




그처럼 뛰어난 골키퍼를 본 적이 없다.



(피터 슈마이헐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칠라베르트? 저런 뚱땡이가 뭘 하겠어. 프리킥이 능숙하다고? 어쨌든 키퍼로서는 부적절하다.



(前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 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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